본문 바로가기

건강 정보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생기는 증상 : 물의 중요성

안녕하세요, 모두들 물 잘 챙겨 마시고 계신가요 ?

저는 직장에서 물컵을 항상 곁에 두고 최대한 물을 많이 마시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어려운 일이더라구요 ~

 

여러분들도 수없이 들어보셨겠지만 우리 신체의 70% 가량을 물로 이루어져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단순 갈증 해소뿐만 아닌 신체의 모든 세포가 정상적으로 활동하기 위해 수분은 필수적입니다.

때문에, 성인이라면 하루에 2리터 정도의 물은 섭취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권장량은 개개인마다 다릅니다.)

 

그러나 국민건강영양 조사자료에 의하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물 섭취량은 남성 : 1L, 여성 : 860ml로 기본적으로 굉장히 저조합니다. 특히나 요즘은 흔히들 말하는 '피로사회'로 피로감을 떨쳐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커피를 많이 마시며, 그만큼 물을 덜 마시게 됩니다. 이렇게 수분 섭취가 부족해지면 당연히 몸에서는 좋지 않은 일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 신체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어떤 부작용이 생기는지 물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많은 좋지 않은 영향들이 있겠지만 오늘은 그중 가장 보편적이고 와닿을만한 부작용 5가지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의 중요성 : 수분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부작용"

 

1. 쉽게 피로해진다.

하아아아암

체내 수분 부족은 만성피로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수분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신진대사가 둔해집니다.

따라서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고 스트레스도 더 잘 받게 됩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했는데도 피로 해소가 원활하지 않다면 자신이 만성탈수에 시달리고 있지 않은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성탈수는 목마름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단순히 목마름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이 하루에 섭취하는 물의 양을 정확히 계산해봐야 합니다.

 

2. 두통과 어지럼증을 느낀다.

어질어질

어지럼증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영양 섭취의 불균형이 가장 강력한 요인이지만, 수분 부족 역시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물이 1.5%만 부족해져도 에너지가 모자라져서 기분의 상태나 사고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탈수로 인해 뇌에 충분한 혈액과 산소를 공급해주지 못해 두통과 어지럼증을 초래합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갑자기 찾아온 어지럼증에는 그늘진 장소로 이동하여 수분을 섭취해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3. 고혈압의 위험이 생깁니다.

물이 부족하면 혈액과 림프액의 수분이 줄어들기에 혈액 농도가 진해집니다. 혈액이 끈적끈적해진다는 말입니다.

혈액이 끈적끈적해지면 당연히 부드러운 흐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몸은 혈압을 높이고 심박수를 증가시킵니다.

 

또한, 모세혈관을 닫는 등 중요부위로 가는 혈류를 확보하려는 방어기제가 발동합니다. 이것이 바로 고혈압입니다.

때문에, 혈액을 묽은 상태로 유지하여 몸 구석구석 필요한 곳으로 유연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체내 수분유지가 필수입니다.

 

4. 피부가 노화합니다.

푸석

수분이 부족하면 가장 먼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변화 피부노화입니다. 피부노화란 간단히 말해서 피부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수분이 빠져나간 피부는 거칠어지고 건조해집니다. 피부노화를 막아보겠다고 수분 듬뿍 들어갔다는 좋은 화장품을 사용해줘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합니다. 물을 마시는 것이 더욱 저렴하고 확실한 효과를 불러옵니다.

 

5. 변비가 생긴다.

말 못 할 이 고통..

수분이 부족하면 대장으로 내려가는 물이 적어져 대변이 딱딱하게 됩니다.

그럼 변을 볼 때 당연히..... 말 안 해도 아실 겁니다. 말도 못 하고 혼자 감내해야 하는 고통 변비.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좋은 해결법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나타날 수 있는 증상 5가지 알아봤습니다.

저도 글로 쓰고 나니 새삼 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앞으로 찾아올 여름의 무더위에 차디찬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입으로 행복을 느끼고 싶은 마음. 다 알고 있습니다. 저도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그런 마음이 간절하지만 이번 여름에는 최대한 물로서 갈증을 해소해보고자 노력하려 합니다.

 

여러분들도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홍차, 녹차 등보다 물을 많이 섭취하는 올 여름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