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작년 겨울, 두툼하게 입을 블레이저를 찾다가 구매하게 된
'효지노리코'의 울블레이저 소개합니다.
품명) Minimal herringbone Wool Single Blazer
저는 평소 블레이저를 활용한 깔끔한 코디를 매우 좋아하는데요!
블랙, 네이비, 글렌체크에 이어 회색 블레이저를 구입하고 싶어
여러가지 브랜드의 제품들을 찾아보다가 선택하게 된 제품입니다.
우선, 효지노리코라는 브랜드를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저도 이번 구매에서 처음 접하게 된 브랜드이기 때문입니다 !
사실 브랜드명을 보고 이시국 '그 국가' 브랜드가 아닐까.. 하는 마음에 걱정돼서찾아봤는데
다행히도 대한민국에서 제작하는 대한민국발 디자이너 브랜드라고 합니다..! (휴..^^;;)
그래서 제품 품번으로 입력 후 당시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던 '29CM'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구매할 때 할인가로
119,200원에 판매하던 제품을 쿠폰을 먹여서 10만원 초반대에 구매했는데
아래에 보시다시피 현재는 134,100원에 판매 중입니다.
보유하고 있는 실제 사진입니다 !
보기만 해도 굉장히 두툼해보이지 않나요 ?
디자인은 정말 무난하게 잘 빠진 회색 블레이저입니다.
저처럼 어디에 매치해도 무난한 아이템들을 좋아하신다면 굉장히 좋은 선택지가 될 듯 합니다.
물론, 울 소재이며 기본적으로 옷이 두툼해 겨울이나
아직 쌀쌀한 봄, 추워지는 가을 정도에만
착용이 가능할 것 같은데, 활용성이 높아 그 시기에만 입어도
충분히 뽕뽑을 수 있을 거 같아요 -.- !!
자칫 너무 밋밋할 수 있는 블레이저인데,
큰 포켓으로 캐쥬얼한 포인트가 들어가 있는 게
다른 블레이저들에 비해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
저도 많은 후보군들 중에 이 블레이저를 선택했던 가장 큰 이유가
이 포켓의 디테일 덕분입니다 !
팔 부분엔 4개의 단추로 포인트가 들어가 있고
왼쪽 가슴 안쪽으로 안주머니가 하나 있습니다.
겨울 소재의 대표 주자 5가지인
울/레이온/아크릴/폴리우레탄/폴리에스터 중
울/폴리에스터/레이온을 각각 30%/30%/40% 혼용했네요 !
여기서 가장 메인이 되는 '울'에 대해 잠깐 짚고 넘어가보겠습니다.
울은 원래 양모(羊毛)를 의미하는데요,
최근 낙타, 산양, 알파카, 라마 등 낙타류의 털까지 개념이 확장되어
울이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울은 보온성이 좋고 동물성 섬유이기 때문에
세탁은 최대한 지양, 드라이클리닝으로 세탁을 해줘야 합니다.
소재도 내구성과 보온성이 좋게 구성이 되어 있어 추운 날씨에 입기 안성맞춤이고
보풀도 잘 생기지 않더라구요 !^^
레이온 소재를 사용하여 질감도 굉장히 보들보들해서 느낌이 좋고
결은 이런식으로 사선으로 표현이 되어있습니다 !
지금까지 효지노리코의 겨울용 울블레이저 소개해드렸는데요,
이 블레이저 말고도 미니멀하고 깔끔한 느낌의 좋은 옷들이 많아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한 번씩 둘러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D
모델의 착용샷 보여드리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이번 한 주도 정말 고생 많으셨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며
재충전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1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어웨이 레플리카 (0) | 2020.02.25 |
---|---|
모디파이드 청바지 M#1666 슬림진 리뷰와 청바지 보관법 (0) | 2020.02.23 |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팬텀화이트<CT3441-100> 진짜 리뷰 / 판매글X / 사이즈 추천 (0) | 2020.02.20 |
나이키 테일윈드79 흰파 <미스틱네이비> '진짜' 후기 (2) | 2020.02.19 |
에잇세컨즈 <19 F/W> 남자 숏패딩 뒤늦은 후기 (1) | 2020.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