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어제 리뷰한 테일윈드79 미스틱네이비에 이어서
오늘은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팬텀화이트 후기입니다 ~!
테일윈드 후기 보기) 2020/02/19 - 나이키 테일윈드79 흰/파 <미스틱네이비>
작년부터 굉장히 뜨거웠던 모델이죠 데이브레이크!
국내에선 발매되지 않은 제품으로 해외구매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가 있더라구요 !
이런 희소성에 더 매력을 느끼고 꼭 구매하고 싶어졌습니다.
저는 머스X잇 이라는 해외 구매대행 사이트를 통해 구매를 하려고
난생 첫 해외배송으로 4만 원이라는 배송비까지 합하여 입금 !
배송은 3주 정도 소요된다고 하여 들뜬 마음으로 일주일? 정도 기다리고 있던 어느 날....
아아.... 내 일주일간의 기다림과 기대감이여...
다른 사이트를 뒤져 다시 주문을 할까하다가 또 배송시간을 다시 통으로
기다리기도 싫고, 구매대행 사이트도 가품을 파는 사이트가 많다 하여
그냥 중고 거래사이트에서 새매물을 구하기로 합니다.
마침 제 사이즈의 새제품을 판매하는 분이 계셔서 바로 연락을 하고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계시길래 직거래 예약 !!
알고보니 저와 같은 사이트에서 구매하셨는데 사이즈가 안 맞아서 한 번도 못 신어보셨다고..ㅠㅠ
해외배송은 배송비도 만만찮아서 차라리 매물로 파는 것이 싸게 먹히고 덜 복잡하니
해외구매 하시는 분들은 교환/환불 하시는 일 없도록 더욱 더 잘 알아보고 사시길 바랍니다 !
금요일 저녁 퇴근 후 안양역으로 향해 판매자분을 만나 깔끔하게 직거래하고
집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개봉!!
다른 거 다 떠나서 색감이 너무 예쁩니다..
팬텀화이트 답게 그냥 하얀색이 아닌 흰색 톤의 회색..?
베이지도 아닌 것이.. 상아색이라고 부르면 가장 어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
데이브레이크의 깔창은 저렇게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나이키 로고는 뱀가죽 같이 표현이 되어 있어 더욱 매력적이고
사진만 봐도 보이시겠지만 스웨이드 재질도 들어가있어 더욱 고급스러워보입니다.
재질은 코르테즈와 마찬가지로 나일론 소재이기 때문에
두툼해보이고 내구성 좋지만, 비나 눈이 오는 날 착용을 하면
나일론 특성상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하늘에서 뭐가 내리는 날에는
착용을 지양해주셔야 할 거 같습니다 ~~
칠샷 사진입니다.
출근길 매일 건너는 육교에 마침 오늘 사람이 저밖에 없길래
햇빛을 마음껏 받으며 찍어봤습니다 !
쉐잎이 정말 날렵하게 나와서 시크한 느낌도 있는 거 같아요 !
캐쥬얼하고 미니멀한 코디에 최고의 신발이지만
오늘 저같이 셋업을 입고 신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캐쥬얼한 느낌을 줘서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신발 자체가 굉장히 무난한 디자인과 색상이다보니 상하의를 화려하게 코디하면
신발이 확 죽을 것 같더라구요 !
그래서 신발에 포인트를 주고 싶은 날은
상하의를 무채색으로 밋밋하게 입어주시거나,
저처럼 셋업에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착용해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
개인적으로 가장 잘 찍었다고 생각하는 사진 !
이 사진이 데이브레이크의 매력을 고스란히 잘 담은 거 같아 만족스럽습니다(feat. 지하 2층)
직접 신어보니 나이키의 다른 운동화들보다 쉐잎이 더 얄상하고
착용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 발이 너무너무 편해요..
하지만, 역시 최고의 매력은 이 색상인거 같아요 ㅠㅠㅠ 최고 중의 최고입니다.
다만, 사이즈는 국내 미발매이기 때문에 신어볼 수가 없어서
인터넷을 뒤적뒤적 거린 결과, 발 볼이 좁게 나와 최소 반업(5mm)이나 1업(10mm)을
다들 권하시길래 원래 255를 신는데 260으로 구매를 해서 사이즈가 딱이었습니다.
발볼이 정~~~말 넓으신 분들 아니라면
나이키 데이브레이크는 반업만 하셔 구매하시면
사이즈 선택에서 실패는 없으실 거 같습니다 !
이 제품은 오늘 소개해드린 팬텀화이트 색상 말고도
가장 인기가 있는 베주(베이지&주황)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가 되었는데요
자신이 좋아하는 색조합이 있는지 한 번 찾아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D
드디어, 목요일 하루까지 끝났네요 !
내일 하루만 힘내면 또 꿀같은 주말이니 기분 좋게 금요일 잘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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