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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가산디지털단지 '무중력지대 G밸리' 무료 스터디룸&카페

 

지밸리

안녕하세요,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벌써 이렇게 또 목요일도 다 지나고 내일만 출근하면 주말이네요 !

내일 하루만 함께 힘내서 즐거운 주말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특별한 공간 하나를 소개시켜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G밸리입니다.

 

무중력지대 G밸리는 서울시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하여 청년의 활동을 지원하고, 자발적인 움직임을 보장함으로써 청년정책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라고 합니다.

청년을 구속하는 '사회의 중력'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무중력지대'라고 지어졌다고 하네요 !!

 

요즘 저를 포함한 많은 청년들이 끝없는 경쟁, 금전적 문제, 모자란 시간 등 사회의 중력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고 진정한 자아실현을 이루기 힘들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런 중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공간으로 무중력지대라고 이름을 지은 건 정말 좋은 취지인 것 같습니다.

무중력지대 G밸리는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아래에 공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공간소개는 모두 무중력지대 사이트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상상지대

상상지대는 다양한 책을 읽으며, 무한 상상을 펼치는 공간으로 수백 권의 도서와 편안한 쿠션이 있습니다.

그냥 편하게 쉬면서 가볍게 독서를 하고 싶을 때 찾으면 좋을 공간입니다.

 

창의지대

창의지대는 코워킹, 스크린을 이용한 강연, 상영회, 게임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시끄럽지 않은 선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스터디카페 같은 느낌이 물씬납니다. :)

 

 

협력지대

협력지대는 전원 콘센트가 있는 여러 테이블이 구비되어 있어 조용히 개인 업무 및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공간이 개방되고,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아주 조용하진 않지만 가장 도서관 느낌이 나는 곳입니다.

 

휴식지대

휴식지대는 말그대로 휴식! 푹신한 쿠션과 담요를 이용할 수 있고 저 위쪽은 침대가 마련되어있다는 점~

대박이지 않습니까? 이 근처 직장인분들은 가끔 오셔 낮잠을 주무시기도 하는 듯합니다.


 

공유부엌

 

이건 제가 이 공간에 방문했을 당시 찍은 공유부엌의 모습입니다.

공유부엌에는 유리컵, 정수기, 커피기기, 제빙기가 있어서 자유롭게 이용하면 되고 설거지도 직접해놓으셔야 합니다.

커피는 500원에 판매하고 있고 무인으로 운영되기에 알아서 금액을 준비된 바구니에 넣는 식입니다 ~!

 

그리고 저렇게 다과도 판매하고 다과 역시 적혀있는 가격대로 양심껏 지불하고 가져가서 먹으면 됩니다.

 

저도 이 공간을 안지 얼마되지 않아 많이 이용해보지는 못했는데 갈 때마다 이렇게 좋은 공간이 또있을까 하며 감탄을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무료임에도 관리자분들이 계셔서 굉장히 깔끔하게 운영이 되고 있구요.

 

제 직장이 가산이라면 거의 매일 올 것 같아요. 굳이 돈주고 카페에 갈 이유가 없습니다 !

사진엔 담지 못했지만 회의를 위한 회의실도 별도로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

 

운영 시간은 평일 : 오전 9시 ~ 오후 10시 / 토요일 : 오전 9시 ~ 오후 5시까지이며, 일요일은 열지 않습니다.

이정도면 거의 하루종일 운영을 하기 때문에 이것도 너무 큰 장점입니다 !

 

시설이 이와 같지는 않지만 가산디지털단지 외에도 대방동, 양천, 도봉, 성북, 서대문, 강남, 영등포에도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G밸리가 운영되고 있으니 한 번 찾아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꼭 가산디지털단지 근방에 계신 분들께서는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위치 첨부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