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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라면 국물 안흐리고 계란 넣기. 라면 국물을 지키자 ! 초간단 주의

 

안녕하세요 ! 어느덧 금요일까지 끝났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라면에 대해 가볍게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라면 다들 많이 드시나요 ? 저는 자취를 하다보니 뭘 해먹기 귀찮을 때 라면을 자주 먹는데요

라면에 계란 넣어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국물이 계란 때문에 흐려지는게 너무 싫어서 한동안 안넣어 먹다가

최근에 국물을 흐리지 않고 넣는 방법을 찾아 그렇게 해먹고 있습니다 ! 라면은 국물 맛이니까요 ~~

 

방법은 정말정말 간단해서 저같이 국물 흐려지는게 싫으신 분들은 나중에 한번 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방법 바로 소개하겠습니다 !

 


오늘의 재료

라면은 역시 요즘 대세인 진라면 매운맛으로 준비했고 부가적으로 맛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얼린 대파와 불닭소스 준비했습니다. 이날 조금 더 맵게 먹고 싶더라구요 ~

그리고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인 계란 한 알 되겠습니다 ! 기호에 따라 계란은 두알 세알로 넣으셔도 당연히 무방합니다.

 

물을 올리고 ~ 물이 끓는 것을 기다리시면서 계란을 풀어줍니다. 계란말이할 때처럼요 !

 

휘-휘-

이렇게 휘~휘~ 저어주기만 하면됩니다. 색깔이 아주 샛노랗게 예쁩니다.

 

투하

그리고 평소 라면 끓이실 때처럼 건더기, 수프, 면을 넣고 끓이시다가

면이 반 정도 익었을 때 한편에 저렇게 계란을 모두 넣어줍니다 !

 

가장. 기대되는. 순간.

 

그럼 이렇게 면과 계란이 한 국물 안이지만 분리되어 각자 아주 잘 익어갑니다 ~

이 뒤에는 본인의 면 꼬들함 기호에 맞춰 조리를 마무리해주시면 되겠죠 ?

 

꼬들꼬들 계란 진라면

 

저는 꼬들꼬들한 면을 좋아하기 때문에 계란 투하 후 조금만 더 익히다가 바로 불을 껐습니다 !

라면 먹을 때 빠져서는 안 될 아주 먹음직스러워보이는 김치 하나만 추가하여 식사 준비를 끝냅니다.

참치나 스팸 같이 라면에 넣거나 곁들일 수 있는 재료들이 정말 많지만 라면은 뭐니뭐니해도 가장 단촐하게 준비할 때가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

 

팩맨..?

 

이런 식으로 계란을 푸시면 저렇게 국물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 대박이죠 ?

이렇게 보니 저 파를 먹으려는 팩맨이 연상되네요. 이제부터 그냥 맛있게 식사를 해주시면 됩니다.

 

 

냠냠 꼬들한 라면

 

이번 라면 정말 잘 끓인 듯합니다. 면이 너무 꼬들하고 계란도 별미입니다 !

 

흔한_위꼴사_

 

한국인의 라면에는 역시 김치죠 ? 맛있게 잘 익은 김치와 별도로 넣은 파와 함께 한젓가락 들어봅니다.

 

면 벌써 끝

 

라면 한 개는 왜이렇게 양이 적을까요 ? 역시 라면은 두개부터가 진리인 듯합니다. 몇 젓가락 뜨니 면이 사라졌네요.

면을 다 먹으면 이렇게 계란이 잘게잘게 나뉘어 있는데 숟가락으로 이걸 퍼먹는게 또 별미입니다.

 

 

 

확실히 계란을 풀지 않았을 때와 포만감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라면 하나라서 양이 조금 아쉽지만 부를대로 부른 저의 배를 보며, 양심상 오늘은 밥을 말지 않기로 합니다.

여러분들은 꼭 밥을 말아서 저 계란 쪼가리(?)들과 함께 먹으면 그냥 라면 국물보다 더 고소한 맛이 나고 든든합니다 !

 

오늘은 라면 먹을 때 국물을 흐리지 않고 계란 푸는 법 공유드렸는데요 !

이번 주말에 라면드실 일이 있으시면 이 방법을 사용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최대한 라면드시는 것은 지양하시는게좋지만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저는 주말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